'추천도서'에 해당되는 글 3

  1. 2010.07.21 Slide:ology
  2. 2009.11.11 Presentation Latte
  3. 2008.07.27 Steve Jobs' Presentation (2)

Slide:ology

2010.07.21 19:06 | Posted by bar4mi
'Slide:ology'는 이전에 추천한 '프레젠테이션 젠'이라는 책을 보다 구체적인 내용들로 채운 느낌의 책입니다.  프레젠테이션 젠을 보고 뭔가 구체적인 진전을 이루기 위한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프레젠테이션 젠과 동일하게 잡지책을 보는 느낌이 강한 책이며, 짧은 문장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발표에 필요한 핵심 이정표들을 얻을 수 있는 책입니다. '파워 포인터'를 위주로 슬라이드를 만드는 책은 보통 기교와 파워포인터를 다루는 법을 구체적으로 다루는 것에 비해, 이 책은 높은 곳에서 아래로 쳐다보듯이 전체적인 구성과 발표 자료를 준비할 때 지켜야 하는 몇 가지 규칙, 원칙 그리고 요소들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또한 실제 사례를 통해서 발표의 대가들이 어떤 식으로 프레젠테이션을 구성하고 표현하는 지를 배울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아직까지 많은 기업에서 정형화된 텍스트들로 가득찬 발표만이 이루어지긴 하지만, 짧은 회의 시간과 제안 그리고 그 후에 무엇을 남길 것인가를 고려하면.... 이 책의 내용들은 가장 올바른 것들이 아닌가 합니다. 

발표가 끝난 후 청중들에게 “아~ 지루해~~ 그런데 무슨 내용이었지?”라는 것을 남길지... “아~! 하나, 둘, 셋만 주의하면 되는 것이구나”라는 키워드들을 남길지... 이 책에 그 방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PS. 책은 강력하면서도 짧은 시간 안에 전문가 또는 경험자의 값진 경험과 고민, 그리고 해결책들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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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ation Latte

2009.11.11 23:31 | Posted by bar4mi
프레젠테이션 테크닉에 대해 설명하기 보다는 프레젠테이터의 자세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발표 시에 한번쯤은 생각해보아야 할 포인트들을 지적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힘을 쏟아야 할 포인트와 항상 함께 해야 하는 원칙들을 되새김질 할 수 있었다.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을 위해서 필요한 7가지와 부가적인 1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1. 사람
2. 열정
3. 목적
4. 준비
5. 태도
6. 참여
7. 힘

그리고 
부가적인 한 가지. 파워포인트

저자가 제시하는 여러가지 중에서 큰 의미로 와 닿은 부분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청중은 3가지 유형이 존재한다. 착한 청중, 못된 청중, 중립적 청중. 설득력있는 발표자는 한 청중에게 90%의 노력을 쏟으며 못된 정충과 중립적 청중은 10%의 노력을 쏟지만, 그렇지 못한 발표자는 자신을 적대시하는 못된 청중과 중립적 청중에게 에너지를 과하게 소비하여 발표에서 실패하게 된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뭘까?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뭘까?”를 고민하여야 한다. 발표자가 생각하는 훌륭한 발표와 청중이 생각하는 가치는 다르다. 

어떻게 하면 내 청중이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 한다. 청중은 구체적인 것을 원한다. 이를 도우면 발표자를 신뢰하게 되고, 그 발표를 기초로 실천할 동기를 갖게 된다. 

“간단하고 알기 쉽게(KISS, Keep It Simple, Stupid)”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 목표 또는 말은 쉽게 정리해야 한다. 

발표 내용은 “도입, 본론, 결론”으로 구성이 되어야 하며, 도입부는 가장 많은 에너지를 소비(예. 비행기 이륙)해야 한다. 첫 이미지를 각인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0초이다. 주목을 끌기 위해서 '주목끌개'로써 인용, 감탄사, 질문, 소도구, 사실들, 이미지를 활용할 수 있다. 

"What's in it for me?(WIIFM)", 즉 “이 안의 무엇이 나를 위한 것인가?”를 청중은 생각한다. 따라서 이를 청중에게 명확하게 전달하게 되면 청중을 끌어들일 수 있다. 

본론은 일반적으로 3개의 파트로 구성한다. 

결론에서 청중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 다음의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1. 이야기한 모든 것을 정리한다.
2. '주목끌개'를 반복한다. 
3. 인상적인 인용문
4. 주제를 반복

발표 자료와 유인물은 분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인물은 상세한 자료를 담고, 발표 자료는 간단하고 메시지를 잘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이는 제안서와 요약서를 따로 준비하는 것과 같으며, 이때에 요약서는 단순한 요약 자료가 아니라 발표자료이다. 따라서 설득력이 있는 내용들로 준비되어야 한다.)

다국적 청중을 위해서는 발표 내용(글) 아래에 다른 언어를 작게 작성함으로써 이중적으로 발표 자료를 준비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유용한 사이트
www.templatewise.com
benratje7.tistory.com (저자의 블로그)
www.presentationzen.com
www.flickr.com
www.sxc.hu (무료 고해상도 모음 사이트)
www.istockphoto.com
www.slideshare.net (다른 사람들의 다양한 파워슬라이드를 구경할 수 있는 사이트)
www.youtube.com
www.influence7.com (프레젠테이션 라떼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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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e Jobs' Presentation

2008.07.27 17:32 | Posted by bar4mi
스티브잡스의 프레젠테이션


직업의 특성상 타인 앞에서 발표를 하거나 글을 적는 경우가 많다.
그때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과 의미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을 하게 된다.

이 책은 내가 이제까지 고민해오던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 기법을 애플의 CEO인 스티브 잡스의 프레젠테이션을 분석함으로써 제시하고 있다. 그 내용의 핵심으로 획일적인 틀에서 벗어날 수 있는 용기를 얘기하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우리는 획일화 되어 왔다. 그래서 성인이 되어서도 비즈니스 세계 속에서도 획일화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약점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남들이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 동일한 템플릿과 구성, 표현방법에서 벗어나는 것을 주저하고 남에게 주목받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생략은 용기"라는 것이다.
프레젠테이션의 목적은 나의 지식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청중을 이해시키는 것이고 설득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청중에게 너무 많은 것들을 제시하여 혼란에 빠뜨리는 것은 피해야 한다. 나의 메시지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중요한 포인트만을 잊지 않도록 숙지시키기 위해서는 생략을 통해 주요한 내용만을 쉽게 받아들이도록 하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생략으로 인한 간소함과 관련해서, 준비 부족 또는 성의 부족 등의 오해를 받을까 하는 두려움에 많은 내용을 최대한 슬라이드에 담게 되는 측면도 있는 것 같다. 이는 발표자의 말을 통해서 그리고 그 순간의 질의응답 등을 통해서 해소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슬라이드를 만들면서 발표 자료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된다.
너무 상세하고 글머리 기호와 너무 많은 내용들... 그리고 그 슬라이드를 가지고 발표를 한다.
그 결과는 청중의 집중도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 그 자리에 참석을 한 사람이나 안 한 사람이나 별 차이를 느끼지 못하도록 한다. 만약 발표자가 슬라이드 외의 자료를 준비하여 청중에게 보여주지 않는다면 말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프레젠테이션이란 슬라이드만으로 구성되는 것이 아니며, 한정된 시간동안 이루어지는 발표자의 행동, 간결하게 준비된 슬라이드, 살아 있는 청중이 함께 조화를 이루는 행위”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슬라이드만으로 프레젠테이션이 완성되는 것이라면, 발표자가 굳이 앞에서 설명할 필요없을 것이다.

그러한 관점에서 이제까지 하던 작업에서 한 가지 작업을 추가적으로 해 보는 것은 어떤가 한다.
지금까지처럼 청중에게 제공할 보고서를 만든 다음, 그 자료를 바탕으로 불필요한 자료를 생략하고 추가적인 요소를 더하여 다시 한 번 발표 자료를 만드는 것이다. 그러면 발표 자료를 간소화함으로 인해서 생길 수 있는 준비 미흡 등의 오해나 걱정을 덜음과 동시에 발표의 효과를 최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프레젠테이션과 관련된 좋은 포인트를 가볍게 읽을 수 있도록 작성되어 있다. 남과 다른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싶은 사람이면, 권하고 싶은 책이다.

[나에게 인상을 남긴 주요 목차]
Chapter 01. 오프닝을 장악하라
Chapter 03. 옛것을 비난하지 마라
Chapter 11. 차트는 숫자가 아니라 그림이다
Chapter 19. 열정이 없으면 실패한다.
Chapter 20. 항상 되짚어 주고, 요약하라
Chapter 23. 감동적인 마무리를 준비하라
Chapter 27. 세상에 너무 많은 리허설이란 없다.
Chapter 28. 스티브 잡스의 프레젠테이션이 남긴 것
  • 청중에게 맞는 메시지
  • 넘치는 열정과 에너지
  • 프레젠터를 따라오는 슬라이드
  • 청중을 위한 쇼
  • 최소한의 텍스트
  • 빈 화면을 활용
  • 커다란 폰트
  • 글머리 기호의 자제
  • 시각적 효과를 노리는 이미지 사용
  • 차트나 그래프는 최대한 단순하게
  • 3-Step 스피치
  • 드라마틱한 스토리
  • 청중의 시각으로
  •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 섹션 구성은 가급적 짧게
  • 하이라이트는 마지막에
끝으로 이 책의 저자도 언급하고 있지만, “스티브 잡스를 흉내 내자.”, ”스티브 잡스처럼 되자”를 경계하여야 한다. 자신의 능력과 성격, 기타 여러 가지들을 고려하여 자기가 소화한 것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책을 통해서 얻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무조건 따라하기, 또는 특정 방법이 무조건 옳다는 것은 이 책뿐만 아니라 모든 지식을 습득함에 있어서 경계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장점은 취하고 자신만의 것을 갖추는 사람은 아름답다”

참고.
1. 스티브 잡스의 WWDC 2006 프레젠테이션
2. 스티브 잡스의 WWDC 2007 프레젠테이션
3. 스티브 잡스의 WWDC 2008 프레젠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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